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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UBS "비관적 투자심리 지나쳐"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24 06:51
수정2025.04.24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 요즘 시장입니다.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열려 있고, 파월 의장을 해임할 생각이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시장은 오늘도 활짝 웃었습니다. 

UBS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번 주 초만 해도 투자심리가 지나치게 비관적이었다며, 지금은 훨씬 더 낙관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어도 당분간은 '리스크 온', 즉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버니 아콩 / UBS 최고투자책임자(CIO) : 전략적인 관점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대해 최근보다 훨씬 더 낙관적입니다. 사람들이 이번 주 월요일을 앞두고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실제로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봤습니다. 또한 중국과는 아닐 수 있지만, 일본이나 인도와 같은 국가들과는 무역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더욱 강화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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