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홈플러스, 600억 대출…김병주 회장 연대보증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4.24 06:35
수정2025.04.24 06:37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 큐리어스플러스로부터 600억원 규모 대출을 받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어제 홈플러스가 신청한 DIP 금융을 허가했습니다.
DIP금융은 변제순위에 우선권을 부여해 운영자금 확보를 돕는 절차로, 이자율 연 10%고 만기 3년인 이번 차입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 부회장이 연대 보증을 섭니다.
회생법원은 "연대보증인들이 향후 연대보증채무를 이행한다고 하더라도 채무자 회사에 대한 구상권을 포기할 예정인 만큼, 채무자 회사에 불리한 상황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4."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