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홈플러스, 600억 대출…김병주 회장 연대보증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4.24 06:35
수정2025.04.24 06:37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 큐리어스플러스로부터 600억원 규모 대출을 받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어제 홈플러스가 신청한 DIP 금융을 허가했습니다.
DIP금융은 변제순위에 우선권을 부여해 운영자금 확보를 돕는 절차로, 이자율 연 10%고 만기 3년인 이번 차입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 부회장이 연대 보증을 섭니다.
회생법원은 "연대보증인들이 향후 연대보증채무를 이행한다고 하더라도 채무자 회사에 대한 구상권을 포기할 예정인 만큼, 채무자 회사에 불리한 상황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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