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車보험 손해율 82.5%…1년 전보다 3.4%p↑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4.23 15:55
수정2025.04.23 15:58

1분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대로 악화했습니다.
오늘(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5%(단순 평균 기준)로 지난해 1분기(79.1%)보다 3.4%포인트 올랐습니다.
통상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초 한파와 더불어 자동차보험료 인하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4월 이후 교통량 및 사고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비요금 인상, 부품비·수리비 인상 등에 따라 물적 사고 손해액도 증가해 연중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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