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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차 경선 토론회... 내일 '김·한' '안·김' 대진 [대선 2025]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4.23 15:43
수정2025.04.23 15:48

[(왼쪽부터)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 (자료: 국민의힘TV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2차 예비 경선 토론회 대진표가 정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토론 조를 편성했습니다.

그 결과 내일(24일) 토론 조에는 김문수·한동훈 후보(오후 4시 30분), 안철수·김문수 후보(오후 5시 30분)가 배정됐습니다. 모레(25일)에는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두 차례 연달아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튿날인 26일에는 후보 4인 전체가 모여 토론회를 갖습니다.

토론 조 편성은 후보들이 각각 토론하기를 원하는 상대 후보를 지명해 결정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이어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지목했습니다.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서로를 지목했습니다. 이에 한 후보는 양자 토론에 총 세 차례 참가합니다.

토론회 후 경선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됩니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가 30일 양자 토론을 거쳐 다음 달 3일 전당대회에서 3차 결선 투표로 후보를 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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