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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햄리 CSIS 소장 만난 이재명…'한미일 신뢰 공고히' [대선 2025]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23 15:17
수정2025.04.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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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관세, 대북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에 관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23일) 이 후보가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을 만나 관세, 안보, 대북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햄리 소장은 관련 이슈들에 대한 미국 내 최근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한미 양국의 바람직한 대응 방안 등에 관한 견해도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해 한일 협력과 한미일 협력의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함으로써 한미 양국이 마주한 여러 현안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는 "햄리 소장은 세계 유수 국가로 발전한 한국이 글로벌 차원에서도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이 후보도 이에 동의하고, 이미 글로벌 차원에서의 기여 방안을 K-이니셔티브 정책 구상에 담아 내놓고 있다고 화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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