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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외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주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컬 상권 창출' 2개팀과 '로컬브랜드 창출' 6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글로컬 상권 창출은 골목상권에 다양한 공간·콘텐츠를 결합해 국내외 유동 인구를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사업으로 골목상권 내 앵커스토어(주요 상점)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역주민, 건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도록 지원합니다.
    
창출팀에는 서울 종로구(대표기업 어반플레이)와 대전 중구(윙윙) 등이 선정됐으며 5년간 최대 155억원을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게됩니다.


    
로컬브랜드 창출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소상공인과 협력해 지역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 브랜드화하고 지역 청년의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울 서초구(무브컬쳐)와 충남 부여군(세간), 전북 김제시(셀레스타), 전남 나주시(나주협동상회), 경북 영덕군(초블레스), 제주 제주시(일로와) 등이 창출팀으로 선정됐습니다.
    
중기부가 예비 소상공인 창업·혁신 프로그램 및 교육·컨설팅, 공동브랜딩 및 상품개발 등을 지원하고, 지자체가 상권 연계 축제 기획 및 운영, 로컬인프라 구축 등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