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 출시 한달 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4.23 12:02
수정2025.04.23 12:03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이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앞서 출시 1년 8개월 만에 300만명 이상이 가입한 해외여행보험에 이어, 국내여행보험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지 않고 이름, 생년월일, 성별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 가입자가 동반자의 개인정보를 대신 수집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로, 가입자는 각자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받은 링크를 통해 직접 정보를 입력해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가입 완료 후에는 각 피보험자가 본인의 가입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 역시 카카오톡을 통해 개인 단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기본형, 안심형, 든든형 세 가지 플랜으로 구성됐습니다. 모든 플랜에서 공통으로 상해사망/후유장해(1억 원), 질병사망 및 고도후유장해(1천만 원), 배상책임·상해 비/급여 실손의료비(3천만 원) 등이 보장됩니다.
여기에 안심형은 골절수술비·골절진단비[치아파절제외]·깁스치료비·화상수술/진단비(10만 원),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3만 원), 상해입원일당[4일이상 30일한도](1만 원) 등 상해 특약을, 든든형은 질병 비/급여 실손의료비(1천만 원) 등 질병 보장 특약을 더했습니다.
MT, 수련회, 체험학습, 수학여행, 가족 단위 여행, 단체여행, 워크숍 등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장 기간은 1일부터 최대 1개월까지, 가입은 국내여행 출발일 3개월 전부터 출발 전날까지 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가입 시 일시납 방식으로, 예를 들어 20세(만 19세) 남성 50명과 여성 50명이 MT목적으로 이틀간 기본형에 가입할 경우 총보험료는 6만7620원으로, 1인당 약 680원꼴인 셈입니다. 상해 특약을 포함한 안심형에 가입해도 전체 보험료는 8만2410원으로 1인당 보험료는 약 820원에 불과합니다.
한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출시 한 달을 맞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 개정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기존 최대 100명까지 가능했던 단체 가입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동반자 정보를 액셀 시트로 올려 일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을 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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