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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코나' 출시 판매…최저 2천400만 원부터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4.23 11:52
수정2025.04.23 11:54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2025 코나'를 오늘(23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합니다.

현대차는 2025 코나에 대해 "주요 구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 운영과 트림별 기본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2025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으며, 이외 트림은 상품성 강화와 함께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습니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도어 포켓 라이팅(1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도어 트림, 오픈 트레이 등의 내장재를 개선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천478만 원 ▲H-Pick 2천559만 원 ▲프리미엄 2천821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102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천409만 원 ▲H-Pick 2천499만 원 ▲프리미엄 2천753만 원 ▲인스퍼레이션 3,034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천955만 원 ▲H-Pick 3천46만 원 ▲프리미엄 3천254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512만 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반영 후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코나는 실속 있는 필수 사양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H-Pick 트림 추가와 편의사양 확대 적용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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