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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직거래 '파머스 마켓' 개최…"지역 대표 축제로"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4.23 10:32
수정2025.04.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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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파머스 마켓 (사진=시몬스침대 제공)]

시몬스침대가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파머스 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시작됐습니다.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이천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24일부터 27일,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립니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같은 기간 이천에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이천 도자기 축제'도 열립니다.

이번 파머스 마켓 행사에는 오건농장(토마토), 온방(수제요거트·치즈), 라우딸기(딸기·딸기잼), 버섯엔(표고버섯), 이천쌀강정(쌀강정·뻥튀기), 이천시4-H연합회(다육식물·쌀·유러피안샐러드·참기름·들기름) 등 6곳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이천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선보입니다.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농심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로스도 이번 파머스 마켓에 참여합니다. 농심은 매콤꾸덕한 '신라면 툼바'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시몬스 구성원들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여기에서 모인 판매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됩니다. 시몬스는 지난해 9월 열린 파머스 마켓의 업사이클링 부스 수익금 1천만원을 지역 청년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공연이 준비돼 어린이 고객에게는 솜사탕을 선물하는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단위 고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시몬스는 밝혔습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테라스 오픈 이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파머스 마켓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며 "올해 파머스 마켓 역시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까지 준비돼 있어 황금연휴 봄나들이를 계획 중인 많은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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