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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신동준 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Q. 오늘(23일) 새벽 테슬라를 시작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됐는데요. 일단 테슬라는 시장 예상치보다 더 부진한 실적을 냈습니다. 그런데, 시간외 거래에선 주가가 되레 상승했더라고요? 

Q. 머스크가 5월부턴 정부 업무를 줄이고 테슬라에 집중할 것이다. 이렇게 밝혔더라고요? 지금 중국 내 전기차 경쟁 업체 추격 등 악재가 산적한 상황인데, 머스크 경영 복귀만으로 테슬라 주가 회복,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Q. 이런 가운데, 중앙은행 독립성 훼손 우려에 급락했던 뉴욕증시는 간밤에 반등해 전날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했네요? 

Q. 파월 미 연준 의장의 해임 여부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기준금리 인하를 두고 트럼프와 파월 의장의 대치는 당분간 이어지지 않겠습니까? 시장 흐름은 어떨지요? 

Q. 전날 트럼프가 파월 의장에게 기준 금리를 압박하면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화 가치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트럼프가 파월 해임을 실제로 시도하는 극단적인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은 낮아진 거니까요. 미국 자산 탈출 행렬도 잦아들겠어요?

Q.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상대국들의 비관세 부정행위를 열거하면서 첫 번째로 ‘환율 조작’을 적시한 것도 우려가 되는 지점인데요. 달러 가치 폭락이 조기에 해결되긴 어렵다 보세요? 

Q. 트럼프발 관세전쟁 이후 독일 국채, 일본 엔화 등 대체 자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까요? 

Q. 그러면 달러원 환율도 1300원대로 내려갈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Q. 엔화와 함께,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워낙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서 단기적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 목소리도 나오더라고요? 그럼 금 투자 생각하는 분들은, 조금 기다려보는 게 좋을지요? 

Q. 이러한 흐름 속, 국내증시는 나름 잘 버티는 모습인데요. 바닥을 다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지금까지 흐름을 보면, 올해. 미국증시보다 국내증시 수익률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너무 성급한 전망일까요?

Q.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상법 개정안 재추진은 물론 자사주 원칙적 소각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던데요. 이 후보가 당선돼 공약을 이행한다면, 계속 지적되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슈도 어느 정도는 해결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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