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도 예·적금 금리 최대 0.15%p 인하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4.23 08:48
수정2025.04.23 08:50

카카오뱅크도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췄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늘(23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2종 금리를 0.10∼0.15%p(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정기예금 가운데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과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만기 금리가 연 2.85%에서 2.75%로,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금리가 연 2.90%에서 2.80%로 낮아졌습니다.
자유적금은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만기 금리가 연 3.00%에서 2.85%로 0.15%p 낮아졌으며,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금리는 연 3.10%에서 3.00%로 0.10%p 인하됐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이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과 토스뱅크가 지난 15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각각 0.10∼0.25%p, 0.20%p씩 내렸고, 기업은행이 16일부터 26개 예·적금, 입출금식 상품의 금리를 0.10∼0.50%p 낮춘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2천원짜리 라면 뭐가 있길래…라면업계 발칵
- 2.코스피 5천 간다…맥쿼리가 본 이재명 수혜주는?
- 3.10억 로또 둔촌주공 줍줍 나온다…무주택자만 청약?
- 4."540만원 부으면 1080만원에 이자까지 준다고"…이 통장 뭐길래?
- 5.[단독] 전국민 25만원 차등지급?…민주당, 지역화폐 기류변화 감지
- 6.'와우회원도 돈 내세요'…쿠팡플레이, 클럽월드컵 유료 중계
- 7."7·8월에는 진에어 타지 말라"…기장이 올린 글에 진에어 발칵
- 8.출퇴근길 삼성전자 못 산다?…대체거래소 30%룰 '발목'
- 9.이러다 2위 자리도 위태?…어쩌다가 삼성전자가
- 10.'10억 로또' 둔촌주공 줍줍 나온다…어? 무주택자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