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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온스당 4000달러도 가능?

SBS Biz
입력2025.04.23 07:49
수정2025.04.23 09:54

 머니쇼 '하우머니' -  조규원 스태커스 대표, 『골드플레이션』 저자

국제 금값이 간밤, 온스당 35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습니다. 그야말로 '금값이 금값'이 됐는데요. 금값은 과연 어디까지 치솟을지, '김치 프리미엄'은 여전한지 짚어보겠습니다. 스태커스 대표, 골드플레이션 저자 조규원 작가 자리했습니다.



Q. 우선 국제 금값 흐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금값이 간밤에는 온스당 35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4000달러까지 갈 거라는 전망도 있는데 국제 금값 흐름, 어떻게 보세요?

- 고공행진 중인 국제 금값…4000달러까지 갈까?
- 국제 금값 최고치 경신…온스당 3500달러 돌파
- 트럼프發 관세 전쟁 등 불확실성 고조가 영향


- 국내 금값, 2개월여 만에 16만 원 재돌파 목전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커지며 안전자산 수요↑
- 트럼프, 파월 연준 의장에 금리인하 압박 지속
- 트럼프 "금리 인하 않으면 경제 둔화될 수도"
- 트럼프發 관세 정책에 경기침체·인플레 압력↑
- 세계 각국 탈달러 흐름…美 달러화지수 최저치
- 달러화 약세 지속되며 안전자산 '금' 수혜 확대

Q. 한국금거래소가 발표한 국내 금 시세도 큰 폭으로 올랐죠. 순금 한 돈이 69만 원에 육박할 정도라고 해요. 지난 2월에는 ‘금 품귀 현상’과 함께 ‘김치 프리미엄’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현재도 그런 상황인가요?

- 국내 금 시세도↑…'김치 프리미엄' 여전할까?
- 한국금거래소 시세 기준 금 1돈 682,000원
- 1돈짜리 골드바 가격 70만 원도 돌파한 상황
- 한 달 전 '김치 프리미엄' 20%로 극에 달해
- 현재, 과거와 달리 '김치 프리미엄' 사라져
- '역 김치 프리미엄'으로 금 투자에 유리한 상황
- 은의 경우 아직도 6~7% 정도의 프리미엄 존재

Q. 금에 투자하셨던 분들 중에 최근 들어 차익실현에 나선 분들도 많고, 개인과 개인 간 '금 현물의 중고 거래'도 활발하다고 해요. 개인 간의 거래라 크게 문제가 없는 건가요? 

- 고공행진 금값…차익실현·중고거래도 불티?
- 치솟는 금값에 차익실현·개인 간 중고거래↑
- 글로벌 IB들 줄줄이 금값 전망치 상향 조정
- 골드만 "올해 금 선물 온스당 3700달러까지"
- 씨티 "향후 3개월간 금값 온스당 3500달러로"
- NH證 "연내 금값 온스당 3600달러까지 가능"
- 금, 기본적으로 살 때와 팔 때 가격 차이 커
- 개인 간 금 거래, 중간 가격으로…가장 효율적
- 사기·절도·가짜 금 등 범죄 리스크 우려 존재

Q. 국제 금값이 폭등하자, 세계 각국에서도 금 캐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영국, 폐쇄됐던 클로가우 광산을 되살려 채굴할 준비 작업 중이라고 하던데요? 베트남도 금광 10여 곳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요? 

- 금값 폭등에 본격적 금 캐기에 나선 세계 각국?
- 英, 폐쇄됐던 클로가우 광산 되살려 채굴 준비
- 클로가우 광산, 수십 년간 폐쇄돼 물에 잠겨
- 英, 클로가우 광산 채굴 준비…"폐광 살리기"
- 클로가우 광산서 英 왕실의 '웨일스 금' 채굴
- 클로가우 금, 英 왕실 관련 프리미엄도 존재
- 베트남 중부지방서 금광 10여 곳 무더기 발견
- 베트남 '북서부 프로젝트' 30톤 추정 금광 발견
- 베트남 누적 금 매장량 300t…"조사 지역 확대"
- 베트남 중부지질연맹, 총 10톤 규모 금광 발견
- 새로운 금, 채굴 후 유통까지 10년 시차 발생
- 금협회 "금 매장량 약 55,000t…20년 내에 고갈"
- 중국, 세계 최대 금 생산국…생산보다 수요 많아
- 중국, 세계 최대 금 생산국임에도 수입에 의존

Q.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국의 금 보관 은행에서 금을 인출하는 골드 러시가 이어졌는데, 최근 상황은 어떻습니까? 

- 얼마 전까지 '골드 러시' 이어져…최근 상황은?
- 美 관세 부과 대상서 '금' 면제…골드 러시 완화
- COMEX "14개월 만 처음으로 8일 연속 금 유출"
- 현재는 미국에서 금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중
- 맨해튼 연준 지하 금고에 금 6331톤 보관 중
- 연준 보관 금…대부분 타국 중앙은행이 주인
- 美 정부 금 소유분…포트녹스에 별도로 보관 중
- 영국 중앙은행, 세계 2번째로 많이 금 보관 중
- 러시아·중국, 정부 소유 금 모두 자국 내에 보관
- 독일, 연준 보관중인 1200톤 금괴 인출 추진
-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미국 보관 금 본국 송환

Q. 국제 금값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값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은값이 금값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데, 작가님 생각은 어떠세요?

- 국제 은값, 재평가 필요…"금 대비 상대적 저평가"
- 금값, 은값의 100배 넘어…美 관세가 값에 영향
- 금값 대비 은값 비중 '금은비' 100대 1 넘어서
- 금은비 100대 1 넘은 것은 이례적…역대 3번째
- 100년간 금 사이클서 늘 은이 더 큰 상승 폭 기록
- 경기 침체로 인한 산업수요 감소 우려…은값 압박
- 금은비 100 넘어서며 "역사적 은값 저평가 구간"

Q. 금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지만 사실 공급에는 한계가 있잖아요. 그렇다면 은에 주목해야 할 텐데 실물 실버바를 주목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 높은 금 수요에 공급 한계…은 투자 주목해 볼까?
- 은값 큰 상승 시 '실물 프리미엄'도 폭등세 보여
- 은, 변동성 큰 자산…실물의 안정감이 중요해
- 실버바 보다 더 저렴한 은 그래뉼에 주목해야
- 은 그래뉼, 가공 전 단계로 병에 담은 알갱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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