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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 착수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4.22 15:51
수정2025.04.22 16:18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건을 들여다봅니다.

개인정보위는 오늘(22일) 10시쯤 SK텔레콤으로부터 유출 신고를 접수 받았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자사 시스템에 보관 중인 고객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한 후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자료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위는 향후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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