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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테마주' 계룡건설, 주가 급등세에 오늘 하루 거래정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4.22 11:17
수정2025.04.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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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 논의 (PG) (사진=연합뉴스)]

세종시로의 대통령실·국회 이전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급등했던 충청권 기반 건설사 계룡건설의 주식 거래가 오늘(22일) 하루 동안 정지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계룡건설의 주식 거래 정지 사유에 대해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계룡건설은 지난 11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당시 종가는 2만2350원이었습니다.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는 쉽게 안정되지 않았고, 전날 종가는 3만1300원까지 올라 2거래일 전인 지난 17일(1만8550원) 대비 68.73% 급등했습니다.

충청권 기반의 건설사 계룡건설은 최근 정치권에서 세종시를 행정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이 잇따르자 '세종시 테마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빠르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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