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롯데마트·슈퍼와 맞손…신선식품 확대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4.22 10:29
수정2025.04.22 10:37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마트·슈퍼와 협력을 통해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1∼2인 가구 증가로 '편장족'(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신선식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세븐일레븐은 내일(23일)부터 야채와 과일, 정육 등 1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를 통해 검증된 상품을 편의점 고객 특성에 맞는 소포장 위주로 선보이며 기존 신선식품 대비 약 5~10% 단가를 낮췄습니다.
한끼밥상양파 400g, 커팅무 1/2통, 감자 500g, 다다기오이 2입, 깐양파 300g, 깐당근 150g, 깐마늘 60g 등입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계열사 인프라 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편의점이 가장 가까운 쇼핑 채널로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퀄리티를 모두 갖춘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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