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상하이 2025 내일 개막…글로벌 신차·신기술 대거 공개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4.22 09:03
수정2025.04.22 09:19
세계 5대 자동차 전시회로 꼽히는 '2025 오토 상하이(상하이 모터쇼)'가 내일(23일) 개막합니다.
홀수 해마다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는 내달 2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 내 36만㎡ 규모로 개최됩니다. 21회 오토 상하이에는 26개 국가·지역의 1천개 가까운 업체가 참여합니다.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그룹, 볼보, 도요타, 혼다, 닛산 등 해외 브랜드들을 비롯해 상하이자동차(SAIC)와 창안자동차, 베이징자동차, 광저우자동차, 지리, 둥펑, 비야디(BYD) 리샹자동차 등 중국 국내 주요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라고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차량 뿐 아니라 차량 관련 기술 전시장도 약 10만㎡ 규모로 꾸려집니다. 여기서는 보쉬나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등 글로벌 업체들과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닝더스다이(CATL) 등이 신제품을 전시합니다.
중국과 세계 각 브랜드가 공개할 신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100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BYD 등 중국 업체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CATL은 효율성을 끌어올린 새 배터리 모델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샤오미자동차와 훙멍, 온보, 보급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등이 모터쇼 첫 등장을 예고해 중국 업체들의 경쟁도 보다 격해질 전망입니다.
행사에 앞서 BMW그룹은 어제(21일) 저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BMW 익스피리언스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하고 순수 전기차 기술을 담은 시험 차량인 'BMW 비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Vision Driving Experience)'를 사상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모터쇼에 공식 참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300㎡ 규모 부스를 차리고 선행 제품 8종과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와 사운드 데모카 등 현지 특화 신기술 2종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도 고객사 대상 프라이빗 부스 운영하며 시스템반도체 등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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