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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모건스탠리 "관세 영향, 美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22 06:49
수정2025.04.22 07:4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박에 연준의 다음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모건스탠리의 미국 경제학 책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오르고 고용시장은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그러면서 머지않아 경제 지표에 관세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이클 게이픈 / 모건스탠리 美 경제학 책임자 : 이제 우리는 이른바 '관세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즉 이제부터는 관세가 반영된 데이터를 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의 지표 의존성은 한편으로는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에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옳은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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