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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자산운용사 "10년물 국채금리, 5% 찍을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22 06:49
수정2025.04.22 07:4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시장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국채금리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이런 가운데 미국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전략가는 10년물 국채금리가 5%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빈 로 /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거시 선임 전략가 : 국채시장이 겪게 될 고통이 조금 더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동안 10년물 국채금리가 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이야기해왔고, 상황 전개에 따라 여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행정부 내에는 상당히 중요한 자리에 있으면서 상반된 견해를 가진 여러 목소리들이 존재하는 듯합니다. 이들 중 어떤 목소리가 더 크고 실제 정책 방향을 이끌고 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화정책이든 무역 협상이든 아니면 재정적자 문제이든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이 결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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