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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관세 영향, 美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22 06:47
수정2025.04.22 06:47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게이픈 미국 경제학 책임자는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트럼프 행정부 관세의 영향이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게이픈 책임자는 "이제 우리는 이른바 '관세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며 "즉, 이제부터는 관세가 반영된 데이터를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의 지표 의존성은 한편으로는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에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옳은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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