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국내 코인시장 시가총액 100조 원↑…투기 과도 지적도
SBS Biz
입력2025.04.22 05:50
수정2025.04.22 06:44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빅파마 R&D 구조조정에 K바이오 '된서리'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 무산이 이어지자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반환받은 신약 기술의 임상에 실패해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상장폐지 우려까지 받고 있습니다.
기술 반환도 속출했습니다.
올릭스, 유한양행, 큐라클, 노벨티노빌리티 등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파이프라인을 반환받았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과 블록버스터의약품의 특허 만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이 맞물린 데 따른 것입니다.
글로벌 제약사의 투자심리 위축과 전략 변화 속에서 국내 바이오업계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한미반도체 IR 돌연 연기…SK와 갈등 파장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미반도체와 SK하이닉스의 갈등 관계가 분기점을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인 'TC본더'를 개발하는 한미반도체가 22일로 예정된 기업설명회(IR)를 돌연 연기했습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한미반도체가 입장을 명확히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답변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월 SK하이닉스가 한화세미텍과도 TC본더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복수 공급망을 채택하면서 관계가 급속히 악화됐습니다.
현재 쟁점은 크게 △경쟁사의 공급 참여 배제 △가격 인상 △주문 물량확대 3가지입니다.
업계에선 양측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생산 과정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국내 코인 시장 시가총액 100조 돌파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국내 가상 자산(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5대 코인 거래소의 가상 자산 시가총액이 104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상 자산에 우호적 입장을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당선된 후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작년 12월 국내 코인 거래소의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17조 2000억 원으로, 보유 금액의 약 17%에 달했습니다.
시가총액이 국내 주식 시장의 4%밖에 되지 않는 가상 자산 시장의 하루 거래 대금이 주식 시장보다 많아 코인 투자자들의 투기적 손바뀜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관세 피한 코스닥 질주…상승률 주요국 1위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미국이 상호관세를 유예하겠다고 밝힌 뒤 한국 코스닥이 가파르게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관세 유예가 발표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1.2%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에 비하면 두 배 가까운 상승 폭이며 일본이나 대만 주요 지수보다도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국내 증시에 이어지는 외국인 매도세를 피하면서 글로벌 증시에서도 돋보이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코스닥은 규모가 작아 변동성이 크기에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와 더불어 지수 상승에 따른 기관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급이 들어와 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재개발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제 대상된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개발 입주권을 매수할 때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토지거래를 허가받도록 했습니다.
유주택자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아파트를 살 때 기존 주택 처분 기한을 6개월로 잡았습니다.
재개발 주택 철거로 실거주 2년 의무를 채우기 어렵다면 새 아파트 준공 이후로 실거주를 유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통상적인 아파트 매매는 토지거래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 실거주를 시작해야 합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토지이용 의무 준수 여부를 단속해 부정 거래를 차단할 예정입니다.
◇ "용기를 내어 사랑하세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가톨릭 사상 첫 남미 출신으로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렸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사랑하세요”…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이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2일) 아침 교황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건강이 나빠져서 한 달 넘게 입원했다가 최근 다시 활동에 나선 교황은 어제(21일) 부활절 미사에 참석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는데, 그게 세상에 남긴 마지막 이야기가 됐습니다.
교황의 선종에 따라 바티칸 애도 의식은 9일간 이어집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빅파마 R&D 구조조정에 K바이오 '된서리'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 무산이 이어지자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반환받은 신약 기술의 임상에 실패해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상장폐지 우려까지 받고 있습니다.
기술 반환도 속출했습니다.
올릭스, 유한양행, 큐라클, 노벨티노빌리티 등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파이프라인을 반환받았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과 블록버스터의약품의 특허 만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이 맞물린 데 따른 것입니다.
글로벌 제약사의 투자심리 위축과 전략 변화 속에서 국내 바이오업계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한미반도체 IR 돌연 연기…SK와 갈등 파장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미반도체와 SK하이닉스의 갈등 관계가 분기점을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인 'TC본더'를 개발하는 한미반도체가 22일로 예정된 기업설명회(IR)를 돌연 연기했습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한미반도체가 입장을 명확히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답변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월 SK하이닉스가 한화세미텍과도 TC본더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복수 공급망을 채택하면서 관계가 급속히 악화됐습니다.
현재 쟁점은 크게 △경쟁사의 공급 참여 배제 △가격 인상 △주문 물량확대 3가지입니다.
업계에선 양측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생산 과정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국내 코인 시장 시가총액 100조 돌파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국내 가상 자산(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5대 코인 거래소의 가상 자산 시가총액이 104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상 자산에 우호적 입장을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당선된 후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작년 12월 국내 코인 거래소의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17조 2000억 원으로, 보유 금액의 약 17%에 달했습니다.
시가총액이 국내 주식 시장의 4%밖에 되지 않는 가상 자산 시장의 하루 거래 대금이 주식 시장보다 많아 코인 투자자들의 투기적 손바뀜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관세 피한 코스닥 질주…상승률 주요국 1위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미국이 상호관세를 유예하겠다고 밝힌 뒤 한국 코스닥이 가파르게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관세 유예가 발표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1.2%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에 비하면 두 배 가까운 상승 폭이며 일본이나 대만 주요 지수보다도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국내 증시에 이어지는 외국인 매도세를 피하면서 글로벌 증시에서도 돋보이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코스닥은 규모가 작아 변동성이 크기에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와 더불어 지수 상승에 따른 기관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급이 들어와 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재개발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제 대상된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개발 입주권을 매수할 때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토지거래를 허가받도록 했습니다.
유주택자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아파트를 살 때 기존 주택 처분 기한을 6개월로 잡았습니다.
재개발 주택 철거로 실거주 2년 의무를 채우기 어렵다면 새 아파트 준공 이후로 실거주를 유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통상적인 아파트 매매는 토지거래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 실거주를 시작해야 합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토지이용 의무 준수 여부를 단속해 부정 거래를 차단할 예정입니다.
◇ "용기를 내어 사랑하세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가톨릭 사상 첫 남미 출신으로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렸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사랑하세요”…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이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2일) 아침 교황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건강이 나빠져서 한 달 넘게 입원했다가 최근 다시 활동에 나선 교황은 어제(21일) 부활절 미사에 참석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는데, 그게 세상에 남긴 마지막 이야기가 됐습니다.
교황의 선종에 따라 바티칸 애도 의식은 9일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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