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천 시대"…"GTX 전국에" [대선 2025]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21 17:45
수정2025.04.22 11:27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증시 개혁으로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며 소액주주를 겨냥한 자본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22일)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위한 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됐고, 후보들 간의 공약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정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나,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가 시가총액은 15위인데 종목 수는 세계 5위라고 그래요. 실제로는 거의 가치가 없는 종목들이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
자산가치는 높지만 성장성이 떨어져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도 안 되는 기업은 청산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 후보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기업의 낮은 배당성향 개선을 위해 배당소득세 인하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중위소득 40%를 기준으로 한 최저소득 보장제도를 공약했고, 김동연 후보는 여성단체들과 함께 여성 정책 간담회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노인연령 상향을 포함한 '생산적 복지'공약을 내세웠고,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중심의 GTX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집에서 직장까지) 한 달에 10만 원 이내로 30분 내 서울에 접근할 수 있으면, 꼭 강남에 살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국민의힘 2차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동훈 후보는 경주를, 나경원 안철수 후보는 대구를 찾아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증시 개혁으로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며 소액주주를 겨냥한 자본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22일)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위한 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됐고, 후보들 간의 공약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정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나,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가 시가총액은 15위인데 종목 수는 세계 5위라고 그래요. 실제로는 거의 가치가 없는 종목들이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
자산가치는 높지만 성장성이 떨어져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도 안 되는 기업은 청산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 후보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기업의 낮은 배당성향 개선을 위해 배당소득세 인하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중위소득 40%를 기준으로 한 최저소득 보장제도를 공약했고, 김동연 후보는 여성단체들과 함께 여성 정책 간담회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노인연령 상향을 포함한 '생산적 복지'공약을 내세웠고,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중심의 GTX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집에서 직장까지) 한 달에 10만 원 이내로 30분 내 서울에 접근할 수 있으면, 꼭 강남에 살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국민의힘 2차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동훈 후보는 경주를, 나경원 안철수 후보는 대구를 찾아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무주택자만 신났다…올림픽파크포레온 줍줍 나온다
- 2.[단독] '고3 국민연금 자동 가입' 급물살 탄다…與, 대표 발의
- 3.[단독] 은행서 손바닥 등록했어도 공항선 ‘X’…확인하세요
- 4.李대통령, 산업부 장관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지명
- 5."월 70만원 5년 납입땐 5천만원"…청년들 이건 꼭 드세요
- 6.'20억 집 살면서 통장에 월 360만원 꽂힌다'
- 7.삼성디스플레이, 전 직원에 신제품 '갤Z플립7' 지급
- 8.'내 집 살면서 月 200만원 꽂히는데'…자식이 발목?
- 9.5천원도 비싸다…치킨 한마리 3500원이라니 '어디야'
- 10.무주택자만 신났다?…10억 시세차익 올림픽파크 포레온 '줍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