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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코리아가 포코(POCO)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 F7 프로(POCO F7 Pro)'를 비롯해 무선 이어버드 '레드미 버즈 6 프로(Redmi Buds 6 Pro)'와 '레드미 버즈 6 플레이(Redmi Buds 6 Play)' 등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포코 F7 프로는 3월 출시된 '포코 X7 프로'의 상위 모델로, 포코 라인업 중 최상위 제품입니다. 4nm 공정으로 제작된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Antutu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81만 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또 리퀴드쿨 기술 4.0과 3D 듀얼 채널 아이스루프 쿨링 시스템으로 장시간 사용 시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6.67인치 2K 플로우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는 3200 x 1440 해상도, 120Hz 주사율, 최대 밝기 3천200니트를 지원하며, OIS를 탑재한 50MP 메인 카메라와 8MP 초광각, 20MP 전면 카메라를 갖췄습니다.

6천mAh 대용량 배터리는 90W 하이퍼차지 고속 충전으로 약 37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IP68 등급 방수·방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로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울트라소닉 인-디스플레이 지문 센서, TUV 라인란드 인증을 받은 블루라이트 저감과 플리커 프리 기술, 돌비 비전·애트모스 등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포코 F7 프로는 블랙, 실버,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256GB 모델 71만9천990원, 12GB·512GB 모델 79만9천990원입니다.
  레드미 버즈 6 프로는 업계 최초 동축 트리플 드라이버를 탑재해 무선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티타늄 다이어프램을 갖춘 11mm 드라이버와 2개의 6.7mm 압전 세라믹 트위터가 결합돼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정밀한 사운드를 구현했습니다. 

55dB·4kHz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이전 세대 대비 14.16% 향상된 소음 감소 효과를 제공하며, 내장된 모션 센서로 머리 위치를 추적하는 3D 몰입형 사운드 기능도 제공합니다.

레드미 버즈 6 프로는 화이트, 블랙, 퍼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만4천800원입니다.
  레드미 버즈 6 플레이는 1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강력한 베이스를 구현했습니다.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통화 시 선명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1회 충전으로 7.5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10분 고속 충전으로 3시간 음악 감상도 가능합니다. 화이트, 블랙, 블루, 핑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만98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