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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행정수도 기대감에 요동치는 세종 집값…지속 여부는?

SBS Biz
입력2025.04.21 17:24
수정2025.04.21 18:30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김형수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정부 장차관은 수시로 국회, 대통령실 회의에 참석하느라 세종청사보다 서울에 있는 날이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세종청사 공무원들은 보고하러 다니느라 도로에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죠. 대선이 임박하자 각 당 주자들이 세종으로 집무실 이전과 행정수도 이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행정수도 이전, 어떻게 봐야 할지 토론해 보겠습니다. 김형수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대한민국 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하자는 이슈가 6.3 대선을 앞두고 재점화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를 포함한 민주당 주자들과 국민의힘 주자들, 이준석 의원등 예비 후보들의 생각은 어떤 건가요? 

Q. 수도 이전 얘기가 나오자 세종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거래도 늘어난다는데 최근 동향은 어떻습니까? 

Q.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 의사당은 2027년과 2031년 완공하기로 국회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미 땅도 마련돼 있는데 예산 지원 등 어느 정도 진전이 있습니까? 

Q. 세종으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문제는 세종 제2집무실 설치와는 다릅니다. 국회와 대통령실을 완전 이전하려면 헌법을 고쳐야 하는 일 아닌가요? 



Q. 이재명 전 대표는 수도 이전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요? 

Q. 수도 이전이 짧은 기간에 치러야 하는 조기 대선 공약으로 밀고 나갈 이슈인가요? 국토의 균형 발전이나 장기적인 통일 가능성등도 감안해서 충분한 공론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Q. 최근 세종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데 수도 이전을 위한 추진 동력이 약해질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는 것 아닐까요? 

Q. 다음 정부에서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탄력을 받는다면 서울 강남 부동산 불패 신화가 끝날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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