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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대표, 지주사 대표이사 물러나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4.21 14:26
수정2025.04.21 14:53


불닭볶음면을 세계적으로 성공시킨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주회사의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주사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지 약 1년 7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 대표이사직을 유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하고 지주사는 전문 경영인 체제로 운영한다"며 "지주사 이사회에는 사내이사로 남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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