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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상폐위기 금양 압수수색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21 14:07
수정2025.04.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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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전경 (사진=연합뉴스)]

 부산본부세관은 최근 부산 사상구 금양 본사 사무실과 관련 장소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세관은 금양이 몽골 리튬 광산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실제 문제 없이 투자를 진행했는지, 자금을 빼돌리지 않았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양은 지난해 몽골 광산의 실적 추정치를 부풀렸다는 논란으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3월에는 금양이 감사보고서에서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음에 따라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상태입니다. 

금양은 이후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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