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기, 주 52시간 관리 논란…고용부 조사 검토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4.21 11:24
수정2025.04.21 13:35
[앵커]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서 주 52시간을 넘기는 초과 근무가 발생한 경우 직원들에게 휴식 등의 제외시간을 이용해 근무시간을 인위적으로 줄이도록 압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가 해당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한나 기자, 삼성전기가 52시간 근무제를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삼성전기가 직원들에게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시키고 제외시간으로 이 근무시간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삼성전기는 직원이 흡연 등 개인 용무로 쉬는 시간이 발생하면 사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시간만큼을 근무시간에서 뺄 수 있는 제외시간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서 직원들의 근무시간이 한도까지 찼을 경우 제외시간 입력을 통해 주 52시간이 넘지 않도록 관리한 겁니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을 조사 검토 차원에서 방문했는데요.
오는 25일에는 노동부와 삼성전기 존중노동조합, 삼성전기 수원피플팀, 세종사업장 지원팀이 사자대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초과근무 수당과도 관련된 사안이다 보니 직원들 입장에선 민감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기자]
앞서 설명드린 대로 실제 근무시간은 주 52시간 이상인데 회사 지시로 휴식 시간 등을 인위적으로 입력한 경우 직원들은 초과 근무 수당을 받지 못합니다.
젊은 직원들은 초과근무를 시키고, 돈도 지급하지 않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다만 일부 직원들은 일을 끝내지 못했으면 집에 가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며 사측 입장을 대변하는 분위기가 있어 직원들 간 갈등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서 주 52시간을 넘기는 초과 근무가 발생한 경우 직원들에게 휴식 등의 제외시간을 이용해 근무시간을 인위적으로 줄이도록 압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가 해당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한나 기자, 삼성전기가 52시간 근무제를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삼성전기가 직원들에게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시키고 제외시간으로 이 근무시간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삼성전기는 직원이 흡연 등 개인 용무로 쉬는 시간이 발생하면 사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시간만큼을 근무시간에서 뺄 수 있는 제외시간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서 직원들의 근무시간이 한도까지 찼을 경우 제외시간 입력을 통해 주 52시간이 넘지 않도록 관리한 겁니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을 조사 검토 차원에서 방문했는데요.
오는 25일에는 노동부와 삼성전기 존중노동조합, 삼성전기 수원피플팀, 세종사업장 지원팀이 사자대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초과근무 수당과도 관련된 사안이다 보니 직원들 입장에선 민감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기자]
앞서 설명드린 대로 실제 근무시간은 주 52시간 이상인데 회사 지시로 휴식 시간 등을 인위적으로 입력한 경우 직원들은 초과 근무 수당을 받지 못합니다.
젊은 직원들은 초과근무를 시키고, 돈도 지급하지 않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다만 일부 직원들은 일을 끝내지 못했으면 집에 가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며 사측 입장을 대변하는 분위기가 있어 직원들 간 갈등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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