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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산 힐튼 부지, 리츠칼튼으로 재탄생…2031년 개장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4.21 11:20
수정2025.04.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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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은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 일대에 조성되는 대형 복합단지 '이오타 서울'의 호텔 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리츠칼튼'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역 맞은편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 일대를 글로벌 수준의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것으로,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건설이 사업개발 주체 및 시공사로 참여합니다. 

지하 10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와 호텔을 비롯해 신규 브랜드 중심의 리테일 시설이 들어섭니다.

전체 개발 연면적은 46만㎡이며 이 중 호텔은 5만8천403.9㎡를 차지합니다.

호텔은 2031년 개장을 목표로 합니다.  '리츠칼튼'은 1995년 서울 강남에 한국 첫 호텔을 선보였으나 운영 계약 종료로 2016년 철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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