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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여름, 내일은 강풍에 비 오고 기온 '뚝'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21 09:53
수정2025.04.21 09:55

[서울 한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21일 낮 기온이 예년 이맘때보다 5도 이상 높아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와 대구는 25도, 인천은 24도, 울산 19도, 부산 19도에 이를 전망입니다. 

늦은 밤 제주부터 비가 오면서 이르게 찾아온 더위가 잠시 물러나겠습니다. 


   
제주에서 시작한 비는 22일 새벽 수도권·충남·호남·경남 서부, 오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저녁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 대부분 지역에서 멎을 예정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30∼80㎜(최대 12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 북부 20∼60㎜(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80㎜ 이상), 강원 10∼50㎜, 수도권·서해5도·충청·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22일 기온은 아침 최저 11∼17도, 낮 최고 15∼21도로 전날보다 떨어집니다. 
   
22일 비가 내릴 때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 강풍도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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