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돋보기] 美 관세 무풍지대라는 게임주…정작 기업은 근심?
SBS Biz
입력2025.04.21 07:45
수정2025.04.21 09:54

■ 머니쇼 '업종 돋보기' -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상호관세에 강력한 품목관세까지 모든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는데요. 무풍지대로 분류되며 마음을 놓아도 되는 줄 알았던 게임 업계, 관세로 인한 글로벌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죠.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 모시고 게임 업계의 관세 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반도체, 자동차 등 대부분의 산업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상호관세가 유예됐다고는 해도, 대응 전략은 마련해야 하잖아요. 게임 산업의 경우, '관세 무풍지대'라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 게임 산업, 美 '관세 무풍지대'가 맞는 걸까?
- 美 행정부 관세 정책에 주요 산업계 긴장
-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에 글로벌 증시 들썩
- 게임 업계, '관세 사각지대'로 투자자들 주목
- 다른 산업계와 달리 게임 업계는 '훈풍 전망'
- 트럼프 "中과 관세협상…3~4주 내 타결될 수도"
- 트럼프 "관세 美가 결정…누구도 경쟁 못해"
- 韓 철강, 美 수출 15%↓…트럼프발 관세 여파
- 美, 中해운사·중국산 선박에 입항료 부과 예정
- 트럼프 "中과 관세 접촉…좋은 협정 맺을 것“
Q.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대상에 포함되는지 아닌지 세부 품목이 공개되고 있는데요. 게임용 하드웨어인 콘솔 대부분이 상호관세 대상에 포함되며 게임 업계도 관세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해요?
- 콘솔에 덮친 美 상호관세…게임 업계는 긴장?
- 게임용 하드웨어 대부분 상호관세 대상 포함
- "미중 무역전쟁의 불똥…게임 업계로도 튀었다"
- 韓 게임 산업, 온라인게임 중심…상대적 피해↓
- 관세 갈등 지속 시 글로벌 게임 H/W 판매 급감
- 韓 게임 산업, 온라인 매출 85%…관세 타격↓
- 韓 게임 산업, '콘솔 불모지'일 정도로 개발 미흡
- 2023년 'P의 거짓'을 시작으로 콘솔 게임 흥행
- 넥슨·크래프톤·펄어비스 등 기대작, 콘솔 출격
Q. 그런데 국내 게임사들은 콘솔 게임 시장을 공략 중이라고는 하지만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에 집중해 왔어서 관세 영향은 없을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타격이 있을 수도 있을까요?
- 韓게임사, 모바일·온라인 많아 관세 충격 낮아?
- 콘솔 가격 오를라…국내 게임 업계도 '발 동동'
- 美 CBP, 주요 콘솔 기기 상호관세 대상에 포함
- 적용 시 中·베트남 생산 콘솔 가격 인상 불가피
- 국내 게임사들, 최근 콘솔 게임 시장 적극 공략
- 2023년 네오위즈 'P의 거짓' 세계 시장서 성공
- P의 거짓 성공…국내 게임사 콘솔 게임 개발 박차
- 펄어비스, PC·콘솔 게임 '붉은 사막' 출시 예정
- 크래프톤 'inZOI' 미리 해보기 첫 주 100만 장
- 콘솔 기기 가격 인상…국내 게임사에 악영향
- 日 닌텐도, 가격 변동 이슈로 스위치 2 예약 미뤄
Q. 미중 간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중국은 우방국과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한한령 해제입니다. 한한령 해제는 기대감만 있는 거긴 한데, 현실화가 된다면 국내 게임사들은 얼마나 수혜를 입게 될까요?
- 국내 게임사, 中 한한령 해제 시 수혜 얼마나?
- 미중 대립 격화…中, 우방국과 결속 강화 나서
- K게임, 뛰어난 그래픽·다이내믹한 시스템 인기
- 한한령 이전에도 中 현지 시장에서 K게임 인기
- 中 시장 진출 시 '판호'라는 유통 허가권 필요
- 2016년 中 한한령 이후 韓 게임 판호 발급 급감
- 中, 지난해 내자판호 113건·외자판호 15종 발급
- 엔씨소프트·시프트업, 지난해 中 판호 발급
- 中 판호 발급, 국내 게임사들의 돌파구 돼 줄 것
- 中 판호 발급, 적극 시장 진출에는 용이해질 것
- 시프트업, 지난달 '니케' 본격적 마케팅 돌입
- 올해, 국내 게임사들 대형 신작 줄줄이 출시
- 크래프톤, 상반기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
-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퍼스트 버서커: 카잔 예정
- 넷마블, 올해 중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Q. 게임 업계의 '3N2K'죠.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이들을 두고 시장의 1분기 실적 전망이 뚜렷하게 엇갈리는데요. 주요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 어떻게 전망하세요?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 전망은?
- 크래프톤·넥슨·넷마블, 1분기 호실적 기록 전망
-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 3월 출시한 신작 성과…2분기부터 본격 반영
- 게임사 1분기 실적, 견조한 IP·비용 개선이 결정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성장에 호실적 전망
- 크래프톤 신작 '인조이', 출시 당일 글로벌 1위
- 넷마블, 자체 IP 확대·비용 개선…호실적 전망
-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中 흥행 견조 지속
- 엔씨소프트, 비용 구조 조정…흑자 전환 성공
- 카카오게임즈, 주력 게임 매출↓·신작 흥행 실패
- 업계 "하반기 출시 신작이 반등 여부 결정"
- 업계 "高퀄리티 다작 출시해야 유의미한 성장“
Q. 최근 게임주 중에 주주들의 속을 가장 태우는 게 바로 엔씨소프트입니다. 한 때, 주가가 100만 원을 웃돌았던 황제주였는데 지금은 13만 원대로 주저앉았어요. 엔씨소프트, 희망은 없는 건가요?
- '역대급 추락' 빠진 엔씨소프트…희망 없을까?
- '한 때는 100만 원' 엔씨소프트…주가 13만 원대
- 엔씨소프트, 1분기 신작 부재…실적 부진 지속
- 크래프톤·넥슨·넷마블 등 신작 공세로 성장세
- 엔씨소프트, 1분기 매출액·영업익 감소 예상
- 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전년比 - 66.8% 예상
- 엔씨소프트, 지난해 말 대규모 희망퇴직 진행
- 엔씨소프트, 지난해 영업손실로 첫 연간 적자
- 엔씨소프트, 길어지는 '신작 공백'에 부진 지속
- 엔씨소프트, 하반기 '아이온2' 출시로 IP 확장
- 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 외 경쟁력 저하
- 엔씨소프트, 아이온2 성공 여부가 실적 좌우
- 엔씨소프트, 5월 MSCI 정기변경 '편출' 예상
Q. 게임사들의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있다고 하죠. '신작' 여부로 명운이 갈릴 텐데요. 많은 게임사들 중에, 연구원님의 최선호주를 꼽아주신다면요?
- 게임사 간 '빈익빈 부익부' 심화…최선호주는?
- 카카오게임즈, 신작으로 하반기 흑자 전환 예상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상호관세에 강력한 품목관세까지 모든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는데요. 무풍지대로 분류되며 마음을 놓아도 되는 줄 알았던 게임 업계, 관세로 인한 글로벌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죠.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 모시고 게임 업계의 관세 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반도체, 자동차 등 대부분의 산업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상호관세가 유예됐다고는 해도, 대응 전략은 마련해야 하잖아요. 게임 산업의 경우, '관세 무풍지대'라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 게임 산업, 美 '관세 무풍지대'가 맞는 걸까?
- 美 행정부 관세 정책에 주요 산업계 긴장
-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에 글로벌 증시 들썩
- 게임 업계, '관세 사각지대'로 투자자들 주목
- 다른 산업계와 달리 게임 업계는 '훈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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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中해운사·중국산 선박에 입항료 부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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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대상에 포함되는지 아닌지 세부 품목이 공개되고 있는데요. 게임용 하드웨어인 콘솔 대부분이 상호관세 대상에 포함되며 게임 업계도 관세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해요?
- 콘솔에 덮친 美 상호관세…게임 업계는 긴장?
- 게임용 하드웨어 대부분 상호관세 대상 포함
- "미중 무역전쟁의 불똥…게임 업계로도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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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갈등 지속 시 글로벌 게임 H/W 판매 급감
- 韓 게임 산업, 온라인 매출 85%…관세 타격↓
- 韓 게임 산업, '콘솔 불모지'일 정도로 개발 미흡
- 2023년 'P의 거짓'을 시작으로 콘솔 게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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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런데 국내 게임사들은 콘솔 게임 시장을 공략 중이라고는 하지만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에 집중해 왔어서 관세 영향은 없을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타격이 있을 수도 있을까요?
- 韓게임사, 모바일·온라인 많아 관세 충격 낮아?
- 콘솔 가격 오를라…국내 게임 업계도 '발 동동'
- 美 CBP, 주요 콘솔 기기 상호관세 대상에 포함
- 적용 시 中·베트남 생산 콘솔 가격 인상 불가피
- 국내 게임사들, 최근 콘솔 게임 시장 적극 공략
- 2023년 네오위즈 'P의 거짓' 세계 시장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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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PC·콘솔 게임 '붉은 사막' 출시 예정
- 크래프톤 'inZOI' 미리 해보기 첫 주 100만 장
- 콘솔 기기 가격 인상…국내 게임사에 악영향
- 日 닌텐도, 가격 변동 이슈로 스위치 2 예약 미뤄
Q. 미중 간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중국은 우방국과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한한령 해제입니다. 한한령 해제는 기대감만 있는 거긴 한데, 현실화가 된다면 국내 게임사들은 얼마나 수혜를 입게 될까요?
- 국내 게임사, 中 한한령 해제 시 수혜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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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게임 업계의 '3N2K'죠.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이들을 두고 시장의 1분기 실적 전망이 뚜렷하게 엇갈리는데요. 주요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 어떻게 전망하세요?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 전망은?
- 크래프톤·넥슨·넷마블, 1분기 호실적 기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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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출시한 신작 성과…2분기부터 본격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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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게임사들의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있다고 하죠. '신작' 여부로 명운이 갈릴 텐데요. 많은 게임사들 중에, 연구원님의 최선호주를 꼽아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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