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한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1분기 경제성장률 주목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4.21 06:43
수정2025.04.21 06:49
■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입니다.
◇ 4월 21일 월요일
먼저 오늘, 미국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2월까지 석 달 연속 하락하면서 기준선인 100 가까이 밀려있는 상황인데요.
관세 때문에 흐름이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 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현재 1년물은 3.1%, 5년물은 3.6%로 유지되고 있는데, 다섯 달 연속 그대로입니다.
경기 부진 속에서도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감안해 정책적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 달엔 트리거를 당길지 주목됩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증시는 휴장입니다.
◇ 4월 22일 화요일
우리나라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2월엔 전월 대비 보합으로, 석 달 연속 이어졌던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장 마감 뒤 테슬라가 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최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수치는 이미 기대감이 없고요.
가이던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4월 23일 수요일
미 연준이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최신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내놓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인데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과 고용, 경기침체 우려 등, 눈여겨봐야 할 진단들이 많습니다.
S&P글로벌은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를 발표합니다.
참고로, 3월 확정치는 50.2로, 기준선인 50을 간신히 넘으면서 확장 국면은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도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달엔 수출 감소 우려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세부 항목 중 집값 전망이 크게 뛰었었죠.
토허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확대 재지정된 만큼, 이번 달 수치에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기업 실적은 IBM과 보잉이 대기 중입니다.
◇ 4월 24일 목요일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옵니다.
지난주 한국은행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죠.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실적은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CEO 교체에 TSMC와의 합작사 설립 잠정 합의, 여기에 최근 자회사 지분 매각까지,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데, 당장 분기 성적은 어떨지가 관건입니다.
◇ 4월 25일 금요일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2주 전 나온 예비치는 50.8까지 떨어졌는데요.
역시, 관세 때문입니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1년 뒤 물가 상승률이 얼마나 높아질 것이냐에 관심이 쏠리는데, 예비치는 무려 6.7%, 지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대로 확정되면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또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입니다.
◇ 4월 21일 월요일
먼저 오늘, 미국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2월까지 석 달 연속 하락하면서 기준선인 100 가까이 밀려있는 상황인데요.
관세 때문에 흐름이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 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현재 1년물은 3.1%, 5년물은 3.6%로 유지되고 있는데, 다섯 달 연속 그대로입니다.
경기 부진 속에서도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감안해 정책적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 달엔 트리거를 당길지 주목됩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증시는 휴장입니다.
◇ 4월 22일 화요일
우리나라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2월엔 전월 대비 보합으로, 석 달 연속 이어졌던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장 마감 뒤 테슬라가 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최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수치는 이미 기대감이 없고요.
가이던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4월 23일 수요일
미 연준이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최신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내놓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인데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과 고용, 경기침체 우려 등, 눈여겨봐야 할 진단들이 많습니다.
S&P글로벌은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를 발표합니다.
참고로, 3월 확정치는 50.2로, 기준선인 50을 간신히 넘으면서 확장 국면은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도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달엔 수출 감소 우려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세부 항목 중 집값 전망이 크게 뛰었었죠.
토허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확대 재지정된 만큼, 이번 달 수치에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기업 실적은 IBM과 보잉이 대기 중입니다.
◇ 4월 24일 목요일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옵니다.
지난주 한국은행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죠.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실적은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CEO 교체에 TSMC와의 합작사 설립 잠정 합의, 여기에 최근 자회사 지분 매각까지,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데, 당장 분기 성적은 어떨지가 관건입니다.
◇ 4월 25일 금요일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2주 전 나온 예비치는 50.8까지 떨어졌는데요.
역시, 관세 때문입니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1년 뒤 물가 상승률이 얼마나 높아질 것이냐에 관심이 쏠리는데, 예비치는 무려 6.7%, 지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대로 확정되면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또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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