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1년여 만에 '출근길 지하철' 시위…4호선-9호선 대상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4.21 06:31
수정2025.04.21 06:33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1년여 만에 다시 실시됩니다.
전장연은 오늘(21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발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이르는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전장연은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각 정당에 정책 요구안을 전달한 뒤 오후 1시 인근 이룸센터로 이동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하는 집중결의대회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혜화역에 안전요원과 지하철 보안관을 배치해 승객의 이동을 도울 방침입니다.
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4월 8일 이후 1년여 만입니다. 앞서 2021년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주장하며 서울 도심에서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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