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우크라, 금주 중 합의…이후 美와 큰 사업"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4.21 05:55
수정2025.04.21 05:57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휴전)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트루스소셜에서 "양국은 그러고 나서 번영 중인 미국과 큰 사업을 시작할 것이고, 큰 부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시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언한 '부활절 일시 휴전' 시간이 끝나기 40여분 전에 올라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재해 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휴전·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흐르자 지난 18일 "(중재에서) 손을 뺄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튿날인 19일,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부활절 일시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휴전 기간을 부활절 이후로 연장하자고 제안했지만,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휴전 연장 명령을 내리지 않았으며, 휴전은 오늘 밤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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