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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김경수·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말 새 충청권과 경남권 순회 경선을 소화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오늘(21일) 현장 간담회와 기자회견 등 정책 행보를 이어갑니다.



두 차례 경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만나 한국 증시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상법과 자본시장법 개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동연 후보는 국회에서 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주최하는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 집담회에 참석해 여성계의 정책 제언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내가 생각하는 성평등 선진국'을 주제로 여성 관련 공약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경수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사회·정치·외교·안보·국방 분야 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후보 정책 싱크탱크를 총괄 지휘하는 복지국가 연구자인 윤홍식 인하대 교수와 외교·안보·통일 분야 전문가인 이정철 서울대 교수도 참석해 공약에 대해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