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야후 지분 유지" 다시 확인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4.20 21:52
수정2025.04.21 05:32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라인야후 지분을 단기적으로 매각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근 라인야후 지분 매각설이 보도됐는데 이는 오보이고, 야후 지분에 관해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는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상임 장관 역시 "최수연 대표가 말한 내용이 맞다"며 "과기부도 같은 내용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과거 외교부가 이 사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이제는 과기부가 국익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버는 그동안 라인야후 지분을 단기적으로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지난 2일 사내 공지를 통해서도 "라인야후 지분 관련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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