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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행, 4·19 기념사에서도 '경제'…"국민 저력 모아야"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4.19 11:46
수정2025.04.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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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마치고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19일) 서울 강북구의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위기 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대외적으로는 전 세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글로벌 경제 질서 또한 재편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사회적 갈등과 국론분열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이 하나가 된다면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화와 협력으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면서 국민의 저력을 국가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4·19 혁명에 대해서는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빛나는 성취"라며 "우리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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