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증세 반대"…김동연 "포퓰리즘 안 돼" [대선 2025]
SBS Biz 김날해
입력2025.04.19 00:15
수정2025.04.22 11:32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오른쪽부터)·김경수·김동연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첫 TV토론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가 오늘(18일) 첫 TV 토론회에서 증세 필요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오늘 진행된 TV 대선 경선 토론에서 "현재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기에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현 단계에서 필요한 재원은 재정지출 조정이나 조세지출 조정으로 마련하고, 성장률을 회복해 근본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정치권에서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적 감세 경쟁이 벌어지는 데 이미 여러 번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며 "감세 공약을 남발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이어 "증세로 가려면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첫 단계로 조세감면 제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도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려면 적극적 재정 전략이 필요한데, 이 후보가 말한 조세, 지출 조정만으로는 필요한 재정 확보가 어렵다"며 '감세론'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이 문제를 상의하려면 정부의 세정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며 "정부의 뼈를 깎는 자기 혁신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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