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지난해 영업손실 161억…적자 폭 감소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4.18 14:01
수정2025.04.18 14:10
라인게임즈가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지난해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영업손실 161억원을 기록해 1년 전 영업손실 394억원보다 59.1% 감소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435억원으로 같은 기간 11.1% 감소했습니다.
영업비용의 경우 1년 전보다 32.5% 줄었습니다.
순손실은 339억원으로 같은 기간 1천804억원보다 81.2% 감소했습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언디셈버 개발사 니즈게임즈를 매각하고 개발 자회사 제로게임즈,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를 흡수합병하는 등 몸집을 줄였습니다.
다만 해외사업을 강화시키기 위해 미국에 라인게임즈 아메리카를 설립했습니다.
라인게임즈는 올해 상반기 퍼즐 게임 '헬로키티 프렌즈 매치'를 소프트 론칭을 거쳐 출시하고 내년에는 PC 게임 '엠버 앤 블레이드'를 공개합니다.
아울러 '드래곤플라이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 개발에도 속도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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