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경제일정] 美 2월 경기선행지수 101.1…3개월째 하락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4.18 10:48
수정2025.04.18 11:25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에는 미국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2월까지 석 달 연속 하락하면서 기준선인 100 가까이 밀려있는 상황인데요.
관세 때문에 흐름이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 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현재 1년물은 3.1%, 5년물은 3.6%로 유지되고 있는데, 다섯 달 연속 그대로입니다.
경기 부진 속에서도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감안해 정책적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 달엔 트리거를 당길지 주목됩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증시는 월요일 휴장입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시죠.
우리나라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2월엔 전월 대비 보합으로, 석 달 연속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추세가 이어졌을지 확인하시고요.
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장 마감 뒤 테슬라가 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최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수치는 이미 기대감이 없고요.
매출 총 이익률 등 수익성과 가이던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일정이죠.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최신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내놓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인데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과 고용, 경기침체 우려 등, 눈여겨봐야 할 분석들이 많습니다.
S&P글로벌은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예비치를 발표합니다.
참고로, 3월 확정치는 50.2로, 기준선인 50을 간신히 넘으면서 확장 국면은 이어갔습니다.
이밖에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판매도 체크하시고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도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달엔 수출 감소 우려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특징적인 항목은 집값 전망이 크게 뛰었었죠.
토허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확대 재지정된 만큼, 이번 달 수치에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기업 실적은 IBM과 보잉이 대기 중입니다.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입니다.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죠. 걱정이 큽니다.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미국 지표는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주목됩니다.
실적은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CEO 교체에 TSMC와의 합작사 설립 잠정 합의, 여기에 최근 자회사 지분 매각까지,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데, 당장 분기 성적은 어떨지가 관건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2주 전 나온 예비치는 50.8까지 떨어졌는데요.
역시, 관세 때문입니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1년 뒤 물가 상승률이 얼마나 높아질 것이냐에 관심이 쏠리는데, 예비치는 무려 6.7%, 지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대로 확정되면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또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에는 미국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2월까지 석 달 연속 하락하면서 기준선인 100 가까이 밀려있는 상황인데요.
관세 때문에 흐름이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 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현재 1년물은 3.1%, 5년물은 3.6%로 유지되고 있는데, 다섯 달 연속 그대로입니다.
경기 부진 속에서도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감안해 정책적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 달엔 트리거를 당길지 주목됩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증시는 월요일 휴장입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시죠.
우리나라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2월엔 전월 대비 보합으로, 석 달 연속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추세가 이어졌을지 확인하시고요.
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장 마감 뒤 테슬라가 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최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수치는 이미 기대감이 없고요.
매출 총 이익률 등 수익성과 가이던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일정이죠.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최신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내놓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인데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과 고용, 경기침체 우려 등, 눈여겨봐야 할 분석들이 많습니다.
S&P글로벌은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예비치를 발표합니다.
참고로, 3월 확정치는 50.2로, 기준선인 50을 간신히 넘으면서 확장 국면은 이어갔습니다.
이밖에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판매도 체크하시고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도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달엔 수출 감소 우려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특징적인 항목은 집값 전망이 크게 뛰었었죠.
토허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확대 재지정된 만큼, 이번 달 수치에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기업 실적은 IBM과 보잉이 대기 중입니다.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입니다.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죠. 걱정이 큽니다.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미국 지표는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주목됩니다.
실적은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CEO 교체에 TSMC와의 합작사 설립 잠정 합의, 여기에 최근 자회사 지분 매각까지,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데, 당장 분기 성적은 어떨지가 관건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2주 전 나온 예비치는 50.8까지 떨어졌는데요.
역시, 관세 때문입니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1년 뒤 물가 상승률이 얼마나 높아질 것이냐에 관심이 쏠리는데, 예비치는 무려 6.7%, 지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대로 확정되면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또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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