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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내수 중심의 아시아 주식에 투자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18 07:02
수정2025.04.18 07:02


JP모건 자산운용의 조안나 션 이머징마켓·아시아태평양(EMAP) 주식 투자 전문가는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내수 중심의 아시아 주식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션 전문가는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예측하기 정말 어렵다"며 "온갖 뉴스 흐름, 실적 발표, 정치 문제들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기업들의 실적이 증시 수익을 이끌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침착하게 투자를 이어가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션 전문가는 "우리 포트폴리오 구성을 보면 전반적으로 미국 금리 전망을 감안해 금리에 민감한 종목의 비중을 줄여왔다"며 "금융 섹터도 지난해 워낙 좋은 성과를 보였기 때문에 차익 실현하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반면 내수 중심의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종목들, 특히 인터넷 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는 늘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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