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닷새째 1.8조 '팔자' 행진…금값은 '천정부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4.17 17:50
수정2025.04.17 18:31
[앵커]
오늘(17일) 새벽 뉴욕증시는 급락했지만 아시아증시는 비교적 크게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도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다시 2470선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대외 변수에 외국인들은 닷새 동안 2조 원 가까이 팔아치우면서 우리 증시를 떠났습니다.
또 관세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안전자산인 금값은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어제(16일)보다 0.94% 오른 2470.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451.8에 개장한 코스피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유지 발표 뒤 상승폭을 키우며 247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일 관세 협상 소식과 연기금의 15일 연속 순매수 영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간밤 6% 넘게 급락한 엔비디아 충격에도 삼성전자는 0.73%, SK하이닉스는 0.57% 오르며 선방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오늘 3520억 원을 포함해 지난 5일 동안 1조 8500억 원 '팔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 달러 인덱스가 100이 깨졌는데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죠. 또 하나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반도체/IT 관련된 미중 갈등이 고조된 듯한 모습들이 보이면서 시장의 압박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확실성 심화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며 금값은 치솟았습니다.
금 현물은 지난 16일 한 때 온스당 3350달러를 찍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미중 갈등 자체도 오히려 격화되는 모습이고, (때문에) 중국이 국채를 매도하고 금을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들, 달러 가치 자체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전반적으로 금 시세를 자극할 수 있어서 금 가격은 조금 더 수세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내년 중반까지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오늘(17일) 새벽 뉴욕증시는 급락했지만 아시아증시는 비교적 크게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도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다시 2470선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대외 변수에 외국인들은 닷새 동안 2조 원 가까이 팔아치우면서 우리 증시를 떠났습니다.
또 관세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안전자산인 금값은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어제(16일)보다 0.94% 오른 2470.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451.8에 개장한 코스피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유지 발표 뒤 상승폭을 키우며 247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일 관세 협상 소식과 연기금의 15일 연속 순매수 영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간밤 6% 넘게 급락한 엔비디아 충격에도 삼성전자는 0.73%, SK하이닉스는 0.57% 오르며 선방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오늘 3520억 원을 포함해 지난 5일 동안 1조 8500억 원 '팔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 달러 인덱스가 100이 깨졌는데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죠. 또 하나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반도체/IT 관련된 미중 갈등이 고조된 듯한 모습들이 보이면서 시장의 압박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확실성 심화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며 금값은 치솟았습니다.
금 현물은 지난 16일 한 때 온스당 3350달러를 찍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미중 갈등 자체도 오히려 격화되는 모습이고, (때문에) 중국이 국채를 매도하고 금을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들, 달러 가치 자체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전반적으로 금 시세를 자극할 수 있어서 금 가격은 조금 더 수세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내년 중반까지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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