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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명 탄 에어서울 아찔…비상구 연 승객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4.17 16:54
수정2025.04.17 17:02

에어서울, 대형 참사 날 뻔했죠. 

제주에서 서울로 가려던 비행기, 비상문이 열리면서, 탈출용 슬라이드가 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30대 탑승객, 갑자기 답답하다며 문을 연 건데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승무원들 손 슬 틈 없었다고 하죠. 

2년 전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비슷한 일 벌어졌는데, 이런 일 또 일어나니, 비행기 타기 겁난다는 말 나옵니다. 

그나마 활주로에서 벌어졌으니 망정이지, 비행 중 벌어졌으면 대형참사 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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