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 착공…2030년 준공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4.17 16:23
수정2025.04.17 19:43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인 영동양수발전소를 착공했습니다.
한수원은 충북 영동군 양강면과 상촌면 일원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부지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지난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입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2030년 준공 예정으로, 500MW(250MW×2기) 규모입니다. 총 1조3천37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수원은 현재 청평양수와 삼랑진양수, 무주양수, 산청양수, 양양양수, 청송양수, 예천양수 등 7곳에서 총 16기의 양수발전소를 운영 중입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가변속 양수발전소이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건설을 추진 중인 9곳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중 최초, 한수원 최초의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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