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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입 업무 증빙서류 간편 제출 서비스 구축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4.17 11:34
수정2025.04.17 11:36


우리은행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함께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을 위한 '수입 업무 증빙자료 첨부파일 전송 서비스'를 은행권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입신용장 개설 △조건 변경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등 수입 업무 신청 시, 기업은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고, 영업점에서는 이를 다시 출력해 별도로 업무 처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앞으로는 증빙자료를 첨부파일 형태로 전송해 제출할 수 있어, 업무 절차가 간소화되고 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EDI 프로세스를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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