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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에 기차타고 떠나볼까…코레일, 열차 운행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4.17 10:44
수정2025.04.17 10:46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다음달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 운행을 확대합니다.

코레일은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다음달 3일부터 대체휴일인 다음달 6일까지 나흘간 경부·호남선 등 전국 7개 노선에 KTX와 일반열차를 모두 64회 추가 운행하고, 공급 좌석을 3만 4천석 늘린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또 연휴 기간 철도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여객과 차량, 시설, 관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열차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이례상황 발생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열차 승차권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전국 역 창구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떠나는 기차여행이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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