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날개 없는 추락'… '40년 만의 최악', 올해 8% 급락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17 10:02
수정2025.04.17 13:25
올해 들어 미국 달러화 가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40년 만의 최악의 기록을 보였습니다.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현지시간 16일 전장 대비 0.77% 내린 99.38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앞서 11일 달러인덱스는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00 이하로 주저앉았습니다.
이로써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기준으로 달러인덱스 하락률은 7.69%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연중 하락률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1995년(-7.88%) 이래 최악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시장정보 업체 팩트세트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16일에도 달러화가 급락함에 따라 올해 연중 하락률이 8.5%로 확대돼 달러인덱스 지수 역사 40년 만에 최악의 실적이라고 WSJ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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