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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드디어 재건축 본궤도…6천가구 대단지로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17 07:25
수정2025.04.17 07:35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내일(18일)부터 공람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안 공람은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열람 후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공람 자료는 강남구청 재건축사업과, 대치2동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합은 변경안을 통해 지상 49층, 지하 4층 규모의 공동주택 5천962세대(공공임대 891세대, 공공분양 122세대 포함)와 부대 복리시설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공원의 구조와 면적을 조정해 지상에는 소공원과 문화공원을 배치하고, 그 하부에 각각 대치동 학원가의 주차난을 덜기 위한 공영주차장과 침수 예방용 저류시설을 설계했습니다.
 
구는 이 변경안을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 오후 3시 그랜드힐 컨벤션 3층에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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