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벤처캐피털 펀드 "지금이 엔비디아 매수 기회"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17 06:51
수정2025.04.17 07:4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수출 규제 강화 소식에 특히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엔비디아의 낙폭이 눈에 띄는데요.
규제 강화로 인해 우리돈 7조8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미국 벤처캐피털 펀드 클레오 캐피털 창립자는 지금이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기술주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라 쿤스트 / 클레오 캐피털 창립자 :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관련 소식을 반기지 않는 것은 분명하지만, 실제로 숫자를 들여다보면 엔비디아는 주가수익비율(PER)이 비교적 낮은 기업입니다. 일부 다른 기술주들처럼 과도하게 고평가된 상황은 아닙니다. 젠슨 황 CEO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두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회사를 운영해 온 인물입니다. 향후 며칠 또는 몇 주 내에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이슈가 엔비디아에 있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시장 전반에는 부담을 주고 있지만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수출 규제 강화 소식에 특히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엔비디아의 낙폭이 눈에 띄는데요.
규제 강화로 인해 우리돈 7조8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미국 벤처캐피털 펀드 클레오 캐피털 창립자는 지금이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기술주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라 쿤스트 / 클레오 캐피털 창립자 :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관련 소식을 반기지 않는 것은 분명하지만, 실제로 숫자를 들여다보면 엔비디아는 주가수익비율(PER)이 비교적 낮은 기업입니다. 일부 다른 기술주들처럼 과도하게 고평가된 상황은 아닙니다. 젠슨 황 CEO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두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회사를 운영해 온 인물입니다. 향후 며칠 또는 몇 주 내에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이슈가 엔비디아에 있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시장 전반에는 부담을 주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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