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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국내 철강사 최초' 원자력 소재 품질인증 'QSC' 획득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4.16 19:10
수정2025.04.16 19:11

현대제철이 원자력소재 품질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16일) 국내 철강사 최초로 미국기계기술자협회, ASME로부터 원자력소재 공급사 품질시스템 인증인 QSC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ASME QSC'는 원자력 발전소 및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재료와 부품의 품질보증체계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인증제도로, ASME는 공급사의 소재와 품질관리시스템이 원자력 산업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측은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원전 건설과 유지보수용 강재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제철 브랜드의 인지도를 확대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ASME QSC 획득은 현대제철의 원자력용 제품이 세계적 수준의 품질에 도달했다는 의미"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안전성을 신뢰받을 수 있는 최고의 원자력용 강재 공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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