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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선불충전 '이마티콘' 보너스 혜택 줄인다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4.16 16:40
수정2025.04.16 17:12

[사진=이마트]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지난해 2월 선보인 선불충전형 모바일 금액권인 '이마티콘'의 충전 혜택을 출시 1년여만에 축소합니다.

오늘(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마티콘을 5만원 이상 자동 충전할 때 제공해 온 충전 금액의 5% 추가 충전 혜택을 다음 달 16일부터 3%로 줄입니다.

이마티콘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으로, 그동안 자동 충전 금액을 5만원으로 설정해놓을 경우, 5%인 2500원이 추가된 5만2500원 이 충전됐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론칭 초기 프로모션을 고도화함에 따라 혜택이 변경됐다"며 "추가 충전 혜택이 줄어든 만큼 이마티콘을 사용할 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이마트는 적립금 브랜드를 기존 'e머니'에서 '이마티콘'으로 리뉴얼하면서 사용처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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