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시니어 인력 활용…'마이스터 클럽' 신설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4.16 14:45
수정2025.04.16 14:54
신한투자증권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시니어 인력의 활용을 위해 우수 PB와 지점장을 대상으로 '마이스터 클럽'(Meister Club),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지점장' 제도를 신설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마이스터 클럽'은 임금피크제 전환 대상인 시니어 PB 중 자산관리 역량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 직원에게 일반직 직원과 동일한 근무조건 하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시니어 PB 25명 중 6명이 선정됐다. 이 중 3명은 연말 실적업적평가대회에서 성과 상위 5% 이내 직원에게 수여하는 플래티넘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지점장' 제도는 시니어 지점장을 단순히 연령을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하지 않고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존에는 임금피크제 대상이 되면 대부분 지점장 직위에서 물러났는데, 제도 신설로 지점 운영실적과 리더십 평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계속 지점장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Best of Best 지점장'은 전체 지점장 73명 중 6명입니다.
회사는 시니어 인력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시니어 직원뿐 아니라 후배 직원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전수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젊은 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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